작년 초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어요. 보증금에 이삿짐에 생활용품까지 한꺼번에 목돈이 나가다 보니 월세 20만원이 크게 느껴졌어요. 그때 지인이 "청년 월세 지원금 신청해봤어?"라고 알려줬는데, 신청하려다가 하마터면 탈락 조건에 걸릴 뻔했어요. 전입신고를 아직 안 한 상태였거든요. 그 아찔했던 경험부터 시작할게요!
이사하고 짐 정리하느라 바빠서 전입신고를 미뤄뒀는데, 딱 그 타이밍에 신청하려고 했어요. 다행히 신청 화면에서 "임차 건물 주소와 주민등록 주소가 일치해야 한다"는 안내를 보고 멈췄어요.
부모님이 맞벌이라 소득이 있어서 걱정됐어요. 알고 보니 본인 소득·자산 + 부모님 소득 두 가지를 모두 봐요. 부모님과 독립 세대 분리가 되어 있어야 하고, 원가구(부모님) 소득도 중위소득 100% 이하여야 해요. 저는 다행히 통과됐는데, 이 조건 때문에 탈락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.
저는 월세 45만원짜리 원룸에 살아서 매달 15만원씩 지원받았어요. 월세의 실제 부담이 30만원으로 확 줄었고, 24개월이면 총 360만원이에요. 처음엔 "그냥 해볼까" 했는데 지금은 진짜 잘 신청했다고 생각해요!
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?
내가 해당되는지 — 5가지 조건 체크
신청일 기준. 1991년생이면 2026년에도 신청 가능해요!
임차 주소 = 주민등록 주소 일치 필수. 전입신고 먼저 하세요!
청년 가구 소득 중위 60% 이하 / 자산 1억 7,200만원 미만
부모님 포함 가구 소득 중위 100% 이하. 부모님 고소득이면 탈락 가능!
임차보증금 5,000만원 이하 +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
신청 순서 — 제가 직접 한 4단계
주민센터 방문 or 정부24 온라인. 이사 후 14일 이내 의무. 저는 이사 다음날 바로 했어요.
www.bokjiro.go.kr → 복지서비스 신청 → 청년월세 검색. 카카오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했어요.
계약서 앞면(계약 내용)·뒷면(특약 및 서명) 모두 찍어 올려요. 스마트폰 사진으로 충분해요.
심사 후 결과 문자 수신. 지원금은 매월 25일 등록한 통장으로 입금돼요.
🎯 신청 전 꼭 기억할 것 3가지
네! 소득이 0원이어도 신청 가능해요. 소득이 없으면 오히려 소득 기준을 더 쉽게 통과해요. 저도 취준 기간에 신청했어요.
고시원은 가능해요! 다만 임대차 계약서가 있어야 해요. 구두 계약만 된 곳이라면 계약서를 먼저 작성하세요.
이사 후 새 주소로 전입신고하고 변경 신고를 하면 계속 받을 수 있어요. 단, 새 주택도 임차 조건(보증금 5천·월세 70만원 이하)을 충족해야 해요.